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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2025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14년 연속 호텔부문 1위에 오른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왼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호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KS-PBI(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함께 소비자 신뢰도, 충성도, 인지도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정량화한 지표로, 이번 수상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최상위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비롯해, 품격 있는 클래식 호텔인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L7 호텔 바이 롯데’,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롯데시티호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휴양을 위한 ‘롯데리조트’, 그리고 골프장 ‘롯데스카이힐CC’까지 폭넓은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주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VL(Vitality & Liberty)’ 브랜드를 통해 고령층을 위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분야를 개척했으며, 지난 7월 1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에 프랜차이즈 호텔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새롭게 오픈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를 운영하며 회원 혜택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내 호텔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김치는 호텔 셰프의 정성스러운 레시피와 고급 식재료가 더해져 ‘명품 김치’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김치찌개 가정간편식(HMR)과 소포장 제품 출시를 통해 김치 관련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현대미술의 거장 심문섭, 곽훈 작가 등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호텔 곳곳에 전시하며,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텔을 발전시키고 있다.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은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대 이상의 감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체인호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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