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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친환경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오는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사를 포함해 국내 24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모든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사업장에는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텀블러 기부함’이 설치되며, 모아진 텀블러는 세척과 소독, 재정비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제작 후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넘어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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