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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앤리조트, 뷔페 레스토랑 6월 특선 메뉴. (사진=롯데호텔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이탈리안과 프렌치 요리를 테마로 한 유럽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표 외국인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정통 요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전국 주요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6월 한 달간 시그니엘 부산 ‘더 뷰’를 비롯해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 유럽 요리 특선 프로모션 ‘썸머 플레이버 오브 유럽(Summer Flavors of Europe: Chef's Special)’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소속 외국인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및 프렌치 요리 9종으로 구성됐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코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남부 출신의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 셰프는 쥬키니와 토마토, 생 모짜렐라를 층층이 쌓아 만든 ‘여름 쥬키니 파르미지아나’를 에피타이저로 선보인다. 여기에 브로콜리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구운 문어’, 로즈메리 향이 가미된 ‘소고기 안심구이’, 대파 크림소스를 곁들인 ‘농어 필레’ 등 남부 이탈리아의 풍미를 담은 메뉴가 이어진다.
프랑스 남부의 가정식 요리는 프레데릭 에리에 셰프가 맡았다. 페이스트리 안에 포르치니 버섯과 가리비를 채운 ‘가리비 볼로방(vol-au-vent)’, ‘가오리 구이’, 도피누아즈 감자 그라탕을 곁들인 ‘송아지 갈비구이’ 등 총 5가지 프렌치 메뉴가 준비된다.
해당 메뉴들은 행사 기간 동안 각 호텔 뷔페 레스토랑 내 양식 코너에서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고객분들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롯데호텔의 대표 외국인 셰프들이 준비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가정식 요리로 유럽 미식 여행을 떠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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