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2025년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15조 9362억 원, 영업이익은 870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36.8% 증가했다. 이는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확대와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판매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30조 6883억 원)과 영업이익(1조 6467억 원)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 수주액은 상반기에 21억 2000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수주를 확대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정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