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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성남시, LIG넥스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AI·소프트웨어(SW) 교육에 나서며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0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AI 관련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함께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아동지원센터 후원,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부터 에너지 장학금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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